SKSK C&C(294,0001,000 +0.34%)가 합병 결정에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42분 현재 SK는 전거래일보다 1만500원(5.97%) 오른 18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SK C&C도 5%대 강세다.

SK C&C는 이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SK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존속회사는 SK C&C이고, 소멸회사는 SK로 합병 후 존속회사 상호는 SK 주식회사(가칭)다.
합병비율은 보통주 기준으로 1대 0.7367839, 우선주 기준으로는 1 : 1.1102438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8월1일.

회사 측은 "합병을 통해 SK C&C가 가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미래 성장 잠재력과 SK가 보유한 리소스를 결합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며 "다양한 신규 유망 사업 등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SK그룹은 지주회사 SK가 주요 계열사들을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최태원 회장 일가는 보유하고 있는 SK 주식이 없다. 최 회장 일가는 SK의 최대주주인 SK C&C의 최대주주로서 그룹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태원 회장 일가→SK C&CSK→계열사'로 이어지는 옥상옥 지배구조인 것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