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338,5005,500 +1.65%)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400만원 위로 올라섰다.

20일 오전 9시3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거래일보다 9만5000원(2.43%) 오른 40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403만원까지 올랐다.

KDB대우증권은 이날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중국 화장품 시장은 이제야 초기 고도 성장기에 진입하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기존 310만원에서 74% 높인 540만원으로 제시했다.
함승희 연구원은 "향후 수십년의 고성장이 지속될 시장에서 중국 소비자의 수요 흡수에 가장 적합한 제품군과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기업은 아모레퍼시픽"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의 신제품 개발, 유행 선도 능력은 세계 대형 화장품업체들을 초월하는 놀라운 속도로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선진국의 인당 화장품·개인용품 소비액은 240~300달러 수준이다. 일본의 소비 규모가 292달러로 가장 크고, 한국은 220달러다. 아직 인당 소비액이 35달러에 불과한 중국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일본과 한국 수준의 규모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봤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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