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0일 하나투어(113,0003,000 +2.73%)에 대해 복합 레저기업으로의 변신에 걸맞는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여행업, 호텔업, 면세점, 비자대행, 중국사업확장 등으로 복합 레저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비자신청센터로 선정, 중국 사업 확장의 기회를 얻게 됐다"고 분석했다.

하나투어과 중국 여행사들과 협력관계(JV)를 맺어 '중국 정부와 하나투어'를 연결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성 연구원은 "하나투어가 중국인의 해외관광 '모객 사업권'이 없지만, JV를 통해 해외관광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17일 면세점 자회사(SME's Duty Free)의 지분율을 76.5%로 올렸다.

성 연구원은 "올해 말부터 인천공항에서 면세업을 시작하고 오는 6월에 입찰하는 서울 중소·중견 시내면세점의 1순위 후보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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