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0일 인터플렉스(21,6000 0.00%)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박기흥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2% 감소한 1120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해 55억원 손실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해외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27% 감소했고, 고객사내 인터플렉스의 점유율이 소폭 낮아졌다고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국내 주요 고객사의 주력 스마트폰용 부품 매출이 3월부터 시작됐지만, 중저가 스마트폰용 부품 주문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2분기부터 국내 고객사 부품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올해는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그러나 2015년 예상실적 기준 인터플렉스의 주가수준은 휴대폰부품 업종 대비 현저히 높아 여전히 부담스럽다"고 분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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