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140선 위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7년3개월 만에 700선 고지를 밟은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7일 오후 1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2포인트(0.15%) 오른 2143.12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그리스 금융 우려도 투자자들의 심리를 짓눌렀다. 다만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하락폭은 제한됐다.

외국인이 2033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6억원과 1404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595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가 2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617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음식료업 의약품이 2%대 상승하고 있다. 종이목재 화학 운수창고 보험 등도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 증권 철강금속 건설업 의료정밀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2,595,00014,000 +0.54%) NAVER(735,0007,000 +0.96%) POSCO(350,000500 +0.14%) 제일모직(136,000500 -0.37%) 삼성에스디에스(240,0003,000 -1.23%)가 내리고 있다. 현대차(159,500500 -0.31%) SK하이닉스(84,4000 0.00%) 한국전력(36,700900 +2.51%) 현대모비스(243,5000 0.00%) 아모레퍼시픽(333,0005,000 -1.48%) 등은 오르고 있다.

롯데칠성(1,675,00063,000 +3.91%)은 실적 기대감 속에 8% 이상 뛰고 있다. 한진(25,150600 +2.44%)도 정석기업과 합병 추진설에 오르고 있다. 오리온(24,400200 -0.81%)과 풀무원(143,5001,500 -1.03%)은 1분기 호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코스닥지수는 700선 안착 시도에 나서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6.50포인트(0.93%) 오른 704.78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8억원과 192억원 순매수다. 외국인만 784억원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내림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3.25원 내린 108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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