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케이스 제조업체인 슈피겐코리아(53,800100 -0.19%)의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9시35분 현재 슈피겐코리아는 전날보다 5000원(3.31%) 오른 1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초반 16만1500원까지 오르며 시가총액이 한 때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슈피겐코리아의 주가 강세에는 갤럭시S6의 글로벌 판매 개시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 갤럭시S6와 엣지의 판매가 시작된 이후 슈피겐코리아의 케이스는 아마존 글로벌 사이트 상위 10개 제품 중 6개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6와 엣지의 판매량 전망치는 5000만대 이상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라며 "메탈 및 측면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케이스 수요가 높아질 것을 감안하면 올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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