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가 유가 급등 호재에 컨테이너선 발주 증가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2분 현재 대우조선해양(26,90050 +0.19%)은 전날보다 550원(2.74%) 오른 2만6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미포조선(89,8001,100 +1.24%) 삼성중공업(7,500160 +2.18%) 한진중공업(3,27530 +0.92%) 현대중공업(120,5001,500 -1.23%) 등도 2%대 강세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1달러(5.8%) 폭등해 56.39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12월23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유가 상승은 해양플랜트 발주 재개 기대감과 연관이 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유조선에 이어 컨테이너선 발주가 본격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가시적으로 수주 기대감이 높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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