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6일 LG상사(26,4501,050 -3.82%)에 대해 범한판토스의 매력과 실적개선 가능성에 주목하자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류제현 연구원은 "연 매출 2조원에 달하는 범한판토스 실적은 올 2분기부터 부분적으로 LG상사의 연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또 원유가격이 60~70달러로 반등한다는 전망을 반영한다면 자원개발(E&P) 부문의 실적개선도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 1분기 실적은 석탄과 석유 가격 하락에 따른 E&P 사업의 부진으로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봤다.

류 연구원은 "범한판토스 인수와 계열 물량을 중심으로 한 성장성을 감안하면 지속적인 매수가 필요하다"며 "단기적으로는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일 경우 좋은 매집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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