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5일 LG생활건강(1,267,00011,000 -0.86%)에 대해 화장품 사업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6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나은채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와 33% 증가한 1조2900억원과 169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화장품 부문 호조에 기저 효과까지 가세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화장품 사업의 국내 면세점 매출이 전년 대비 250% 성장하고, 방문판매도 약 30% 성장할 것으로 봤다.

나 연구원은 "면세점과 방판 매출은 2013년 하반기 경쟁사의 면세점과 방판 매출의 26%와 9% 수준에 불과했으나 지난 4분기에는 57%, 14%까지 상승했다"며 "중국 현지 사업은 '후'와 '더페이스샵' 브랜드를 위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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