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17,000100 +0.59%)이 1조원 규모의 신규 수주 소식에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6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날 대비 3.29% 오른 3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두산중공업은 약 1조원(9758억원) 규모의 베트남 '송하우 1'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정동익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강릉 안인화력발전소와 화성동탄2 신도시 열병합발전소를 수주한데 이어 베트남 프로젝트까지 연달아 수주하면서 두산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는 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두산 중공업의 연간 수주목표가 9조3000억원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4월 현재 이미 30% 이상을 달성했다"며 "연간목표 달성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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