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윤경은 사장이 최근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2만주(지분율 0.01%)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윤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입단가는 1만100원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한 비상경영 조치와 증권 업황 개선으로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윤 사장의 지분 취득은 경영 정상화와 수익 안정성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사장은 "취임 당시 자사주 매입을 고려했으나 주가가 임직원들의 사주 매입 평균 단가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주가가 만원을 상회하면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혀온 바 있다.

이날 현대증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44% 내린 1만1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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