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0일 SKC(37,350250 -0.66%)에 대해 지난 1분기 4년 만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황유식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573억원으로 2011년 이후 분기 최대 실적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매출액 6611억원, 영업이익 573억원은 전년 대비 각각 1.0% 감소, 81.1% 증가한 수준이다.

그는 "화학 부문 사업의 개선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향후 저유가 기조와 낮은 제품 가격에 의한 폴리우레탄 수요 개선을 고려할 때 화학부문의 호실적은 연중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483억원으로 추정됐다.

그는 "화학사업의 고수익 지속과 신규사업(바이오랜드, 반도체소재 사업)의 실적 반영으로
연간 영업이익 2483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63% 늘어날 것"이라며 "필름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로 성공적 변화에 성공해 향후 바이오·헬스케어와 반도체소재로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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