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0일 SK이노베이션(200,0001,000 +0.50%)에 대해 지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원유 재고 손실 축소와 과징금 환입으로 1분기 서프라이즈 실적이 기대된다"며 "예상 매출액 10조8151억원, 영업이익 2861억원, 순이익 3170억
원 등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순이익의 경우 전분기 5517억원 적자에서 8687억원 급증한 것으로 추산된다는 게 황 애널리스트의 추정이다.
황 애널리스트는 "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1130억원과 유안타증권 직전추정치 868억원을 웃도는 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순이익은 1조 110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전년 대비 1조7000억원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목표주가(15만원)에 도달하는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유가 회복 등으로 2분기부터는 원유재고에 대한 이익 발생도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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