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증권 업종에 대해 "증시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브로커리지 등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전배승 연구원은 "저금리 심화에 따른 개인 자금의 증시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예탁금 등 대기성 자금도 풍부하다"며 "유동성 여건 또한 긍정적인 데다 추가 상승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내다봤다.

이달 중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9000억원까지 상승해 2012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18조6000억원 가량으로 연초 대비 17.4% 증가했다. 신용잔고도 역사적 고점 수준인 6조7000억원 수준에 이르고 있다.

전 연구원은 "코스닥의 경우 시가총액과 회전율의 동반 상승이 거래대금 상승을 견인했다"며 "회전율의 중장기 하향세 감안 시 지수 상승과 위험자산 선호도 확대를 통한 펀드환매자금 재유입 유도 등이 중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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