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대규모 '사자'로 지수선물이 급등했다.

1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3.50포인트(1.35%) 오른 262.5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주의 강세로 올랐다. 이날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시작해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었다.

무디스가 한국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한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긍정적' 전망은 향후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외국인이 6928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198계약과 1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0.55를 기록했다. 이론가는 0.82였다. 차익 480억원, 비차익 2634억원의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은 3115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4만2804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1071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1만2917계약 증가한 12만4119계약이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