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무섭게 상승하며 새로운 지수대를 써내려가고 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89포인트(1.40%) 급등한 2087.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1년 8월2일 2121.27 이후 3년8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스닥지수도 7거래일 연속 쉬지 않고 올랐다. 이날 5.06포인트(0.75%) 상승한 682.02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2008년 1월14일 종가 688.59 이후 7년3개월여 만에 680선 위로 올라섰다.

증시전문가들은 세계 각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쏟아내고 있는 돈(유동성)을 한국 증시 상승의 중요한 이유로 꼽고 있다. 1% 저금리 시대에 진입하면서 주식에 대한 개인들의 관심이 커진 점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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