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9일 현대제철(54,600100 +0.18%)에 대해 현대하이스코 합병을 통해 외형 성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전날 현대제철은 오는 7월1일자로 현대하이스코를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합병 비율은 1대 0.8577607. 합병법인 현대제철의 올해 매출은 18조9531억원, 영업이익은 1조8793억원으로 합병 전 보다 각각 15%, 16.7% 늘어날 전망이다.

변종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이번 합병으로 자동차강판 및 소재전문업체로서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며 "차량 경량화 사업에서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합병으로 인해 이익 규모가 늘고, 차입금 상환이 빨라질 것이라는 점 등이 투자 매력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1분기 현대제철 실적도 매출 4조201억원, 영업이익 369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각각 5.1%, 1.3% 웃도는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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