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코스온(15,100400 -2.58%)에 대해 "올해 중국 수출과 현지 법인으로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오린아 연구원은 "관계사 미즈온이 중국 쥐메이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생산량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쥐메이는 중국 B2C 온라인 화장품 1위 업체로 2013년 중국 온라인 화장품 거래액의 22% 가량의 비중을 차지하는 업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즈온 물량의 99%는 코스온이 생산하고 미즈온 매출의 40~45%가 코스온의 매출로 잡힐 것으로 보인다"며 "쥐메이가 수입보세창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생허가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올 1월부터 아모레퍼시픽과 네이처피버블릭에 대한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긍정적 신호라는 게 그의 분석.

오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 측에서 신규 생산할 품모들에 대해 코스온에 오더를 주면서 설비투자를 요청했다"며 "아모레퍼시픽 측 신규 오더를 많이 받아오고 있는 중이고 아모레 측으로부터 발생하는 매출은 전체의 10%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선스 화장품인 아가타도 이달부터 CJ오쇼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며 "2분기부터는 CJ오쇼핑과 동방 CJ에서도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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