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쇼핑(13,90050 +0.36%)이 증권가의 저평가 분석에도 불구하고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26분 현재 엔에스쇼핑은 전날보다 5500원(2.24%) 내린 2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에스쇼핑은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발표 이후 최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홈쇼핑의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엔에스쇼핑이 여전히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에스쇼핑은 안정적이고 재구매율이 높은 식품 상품(MD)과 케이블, 종편 시청률 상승에 힘입어 올해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봤다.

또한 "TV취급고 대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송출 수수료 비중이 9%로 경쟁사들의 11~13% 보다 낮아 영업이익률이 2~4% 포인트 더 높아지는 구조"라며 "올해도 효율적 채널 운영으로 업계 최고 수익성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9배 수준으로 경쟁 홈쇼핑 3사의 10~12배 대비 가장 할인된 상태"라며 "EV/EBITDA도 4.5배로 절대적인 저평가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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