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8일 한미약품(460,0000 0.00%)에 대해 면역질환치료제의 기술 수출 성과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26만원으로 대폭 올려잡았다.

하태기 연구원은 "이번에 면역질환치료제 HM71224 에 대해 일라이릴리에 기술 수출을 성사시켰다"며 "런닝로열티 10% 이상으로 계약하며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고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 수출 계약으로 당장 5000만 달러의 현급이 유입되는 것은 물론 최종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계약한 6억9000만 달러도 받을 수 있다"며 "아직도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유망한 신약이 많고 이 부분도 재평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상반기에 지속형 당뇨병치료제의 임상 2상을 마무리짓고 하반기 기술 수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하 연구원은 예상했다.

추가 기술 수출 계약의 성사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이는 기업 가치 상향 조정에 대한 여지가 열려 있는 것이란 게 그의 판단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