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 회의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96.50원에 최종 거래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88.50원)보다 6.90원 상승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3월 미국의 고용 부진 우려가 완화되며 달러 강세가 재개됐다"며 "FOMC 의사록 공개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을 앞두고 달러 상승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FOMC 의사록 역시 지난 성명에서의 통화 완화(비둘기파) 기조를 재확인할 가능성이 크다"며 "달러 강세가 나타나긴 하겠지만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091.00~1099.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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