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8일 팜스코(12,200350 +2.95%)에 대해 "구제역 리스크 요인이 마무리되고 고성장세로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주가 상승 기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성훈 연구원은 "오는 2분기부터 농장 가동이 정상화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와 31% 고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오는 3분기에는 계열농장 비육돈 출하가 증가해 영업이익 급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연말 이후 최근까지 부진한 주가 흐름은 구제역 피해로 인한 불확실성,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따른 수급구조 불안에 기인했다"며 "구제역 리스크 요인이 마무리되는 오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만하다"고 설명했다.
오는 1분기 실적은 구제역 확산으로 인한 간접 피해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와 3% 늘어날 것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이천농장 등 인근지역의 구제역 발생으로 이동통제가 시행됐지만 1분기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달 31일부로 이천농장의 이동통제가 해제돼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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