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8일 컴투스(166,7006,200 -3.59%)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추정되며, 북미 시장의 흥행도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이창영 애널리스트는 "‘서머너즈 워’의 실적 상승을 기반으로 컴투스의 1분기 매출액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4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0% 증가할 것"이라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 시장에서의 흥행은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13억7000만달러) 대비 약 3.3배 큰 규모의 미국 모바일 게임시장(45억3000만달러)에서, 최근 10위권 내로 진입한 ‘서머너즈 워’ 의 미국 매출 순위 증가는 향후 매출 증가 및 장기 지속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년간 꾸준히 10위 내의 매출순위를 지속해 온 홍콩과 문화적 공통점이 없는 미국에서의 최근 매출순위 증가는 ‘서머너즈 워’의 국경을 넘는 게임성과 더불어 미국에서의 마케팅 증가로 의한 게임(성) 인지도 증가에 따른 결과라서 장기 지속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는 "슈퍼셀의 ‘클래시오브클랜’ 넷마블게임즈의 ‘레이븐’으로 촉발된 '마케팅 비용 증가 = 매출증가 = 흥행가능성 증가'로 나타나고 있는 국내외 모바일 게임시장의 현재 상황은 컴투스와 같은 흥행 중인 게임을 보유한 상위업체의 신작 흥행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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