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3,75520 -0.53%)이 주당 0.5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54분 현재 현대공업은 전날 대비 10.10%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 내장재 생산기업인 현대공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의 규모는 502만5000주로,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무상증자가 완료되면 현대공업의 자본금은 기존 50억원에서 75억원으로 주식수는 기존 1005만주에서 1507만5000주로 늘어난다.

신주의 배정기준일은4월 24일, 상장예정일은 5월 22일이다. 신주의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 184억원으로 이중 25억원이 자본으로 전입된다.

강현석 현대공업 대표이사는 "그 동안 유통 물량이 워낙 적어 무상증자를 계속 고민해왔다"면서 "이번 무상증자가 시장 유통 물량을 증가시켜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창참여를 유도하고, 기존 주주들의 주주가치 제고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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