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53,500700 +1.33%)가 실적 우려에 52주 신저가로 추락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대비 2.66% 내린 3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8300원까지 내려가며 연중 최저치로 내려 앉았다.

김충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가스공사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10조6930억원, 영업이익은 70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2.1% 감소할 것"이라면서 "연초에 약 6%의 가스요금 인하를 단행한 데다가 판매량도 약 6.2% 가량 감소하면서 매출액이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공급비 인하 효과가 이어지면서 감소해 약 6.6%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는 추산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유가 하락에 따른 E&P(자원개발) 사업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면서도 "최근 유가가 추가 하락하기 보다는 배럴당 50달러 대에서 횡보하고 있어 최악의 상황은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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