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112,0003,000 -2.61%)가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 6일 주식 시장에서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08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700원(1.55%) 떨어진 10만7900원을 나타냈다.

하이투자증권은 다음카카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낮춰잡고 투자의견 '중립'(홀드)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민아 연구원은 "1분기 카카오페이, 뱅크월렛카카오 드 신규 서비스 가입자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며 "1분기 광고선전비가 전분기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은 50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565억원)를 하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다음카카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정치도 기존보다 각각 14%, 10% 하향한다"며 "단기적으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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