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6일 LG전자(100,0002,000 -1.96%)의 올해 1분기 실적 부진과 스마트폰 산업의 경쟁심화, TV부문 실적 부진 등으로 당분간 부진한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7만6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윤혁진 연구원은 "올해 1분기 LG전자는 TV를 판매하는 HE사업부가 유로화 약세, TV패널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적자 전환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부문은 경쟁심화, 신흥국 경기부진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0% 감소한 14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0.6% 감소한 27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LG이노텍(117,5007,500 -6.00%)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6.5% 감소한 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HE사업부는 2분기에도 적자가 예상되고 스마트폰 부문은 갤럭시S6엣지의 기대감, 아이폰6의 판매호조,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성장으로 높은 경쟁심화에 직면해 있다"며 "LG전자의 올해 이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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