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6일 대현(2,590115 +4.65%)에 대해 지난해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올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7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올해 대현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6.9% 증가한 12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브랜드 리뉴얼 종료에 따른 비용 감소와 중국 진출 본격화가 주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론칭한 '타입이스트'는 판매가 부진했던 탓에 지난해 실적 악화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올해는 'CC콜렉트'의 리뉴얼 마무리와 함께 재고손실비용 등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영업이익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반기 예정된' 듀엘'의 중국 진출도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대현은 지난해 11월 랑시그룹을 통한 듀엘의 중국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듀엘은 2012년 론칭 이후 대현의 주력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중국 진출을 통해 외형 및 이익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올해 실적 정상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진출을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투자매력도가 높아졌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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