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6일 롯데칠성(1,678,00066,000 +4.09%)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1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는 소주 판매 호조와 맥주 생산능력(Capz) 증설 효과 등에 따라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주류 외에 음료 사업부문도 가격 인상 효과와 경쟁 완화에 따른 판촉비 감소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1분기 수익성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별도 매출은 전년 대비 3.8% 늘어난 4991억원, 영업이익은 17.1% 감소한 298억원, 영업이익률은 6.0%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맥주 사업에 대한 초기 비용 부담이 있었던 만큼 수익성은 부진하겠지만 이미 예상했던 부분"이라며 "클라우드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우호적인 점과 음료 판촉활동이 감소한 점, 수익성이 좋은 저도수 소주 판매량이 증가하는 점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