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6일 하나금융지주(45,000850 +1.93%)에 대해 올해 이익모멘텀(동력)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 투자매력 또한 크지 않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보유(HOLD),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김인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인수 이후 실적이 급락하고 있다"며 "올해 순이익도 9641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돼 이익 모멘텀도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나금융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52주 신저가 수준까지 주가가 하락한 상황"이라며 "추가 부실 가능성이 크지 않아 현 주가 수준에서 하방경직성이 높지만 차별화된 주가 상승도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외환은행과의 통합 가능성도 단기간에 쉽지 않아 합병 시너지 발생 기대감도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1.4%, 전분기대비 468.9% 증가한 29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시장 예상치(3166억원)를 소폭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