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이 2009년 이후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3일 주식 시장에서 증권주(株)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업종 지수는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5% 오른 2385.63을 나타냈다.

대우증권(9,39040 -0.42%)과 한화투자증권(3,13010 -0.32%), 유진투자증권(3,68010 -0.27%)이 일제히 5% 넘게 급등했고, 유안타증권(4,52010 -0.22%)도 4% 이상 뛰었다. NH투자증권(14,80050 -0.34%)과 삼성증권(36,2000 0.00%)도 2~3%%씩 올랐다. SK증권(1,19010 +0.85%) 우선주는 9% 넘게 치솟았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이 2009년 이래 최대치를 보일 것이라며 증권업종을 '비중확대' 할 것을 추천했다.

정길원 연구원은 "금리 하락으로 상품 이익이 늘고 거래대금 증가로 수수료 수익도 개선되고 있다"며 "주가연계증권(ELS) 등 구조화 상품 발행 역시 호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구조조정 이후 비용 감소도 가사화되고 있다"며 키움증권과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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