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3일 현대공업(3,8650 0.00%)에 대해 고객사의 신차 출시와 차량 고급화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창희 연구원은 "현대공업의 주요 제품인 시트패드와 암레스트, 헤드레스트 등은 안락한 자동차 실내를 조성하기 위한 부품"이라며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 출시되는 신차에 한 단계 높아진 제품들을 탑재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현대공업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2015년에는 지난해부터 납품을 시작한 쏘렌토 효과 및 신형제네시스의 UPH(시간당 생산대수) 개선 효과가 온기로 반영될 것으로 봤다. 신형 제네시스는 적용 제품이 기존 2개에서 4개로 증가했고, 2014년 9월에 출시된 쏘렌토는 고급화에 따라 기존 모델 대비 단가가 상승한 것으로 파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0.9%와 22.2% 증가한 2002억원과 19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현대공업은 현재 2015년 예상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6.5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향후 주가흐름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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