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일 삼성전자(2,581,00058,000 -2.20%)에 대해 현재 주가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4만원을 제시했다.

송명섭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전고점 주가 151만원은 갤럭시S6가 올해 5000만대 가량 판매될 것을 가정한 주가로 판단된다"며 "1분기에 5조460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전망인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2분기에 갤럭시S6의 효과와 계절적 업황 개선만으로도 7조2000억원에 달해 대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실적이 시장의 높아진 기대치에 부합하면서 주가는 당분간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란 판단이다.

송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가 전고점을 뚫고 추세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2분기 이후 갤럭시S6의 실제 판매량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IM 부문 이익률이 일정 수준 이상 회복돼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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