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일 동아에스티(118,0003,000 -2.48%)에 대해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해외 성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김태희 연구원은 "1분기 동아에스티의 전문의약품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8.5% 감소하겠지만 지난해 3분기를 바닥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142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한 1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동아에스티의 해외 성과도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결핵치료제 부문에서 올해 새롭게 인도향 수출이 추가될 전망이고 지난해 말 크로세린의 중국 허가 획득으로 중국 수출도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자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시벡스트로가 지난해 3분기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돼 침투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유럽에서도 최종 승인을 획득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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