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업황이 대세 상승기에 접어들었다는 투자업계 전망 속에 증권주(株)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5분 현재 증권 업종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85% 올라 음식료 업종(1.51%)과 더불어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유안타증권(4,52010 -0.22%)이 3.53% 오른 6460원을 나타냈고 SK증권(1,19010 +0.85%)도 2.07% 상승한 1230원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3,13010 -0.32%)은 1.17% 뛴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9,39040 -0.42%), 현대증권, 유진투자증권(3,68010 -0.27%) 등도 모두 1% 씩 올랐다.
이날 교보증권(9,88020 -0.20%)은 증권주가 대세 상승기에 접어들었다며 저평가된 중소형사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박혜진 연구원은 "금리 인하 효과와 이익 증가,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 등으로 증권사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증권주를 비중확대할 것을 추천했다.

그는 특히 "올해 증권사 판관비는 5조1000억원으로 작년보다 13.5% 감소할 것"이라며 "판관비 감소는 증권사 전체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43% 개선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대신증권(13,400100 -0.74%), 유안타증권, KTB투자증권(6,27010 +0.16%) 등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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