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일 정유 업종에 대해 "국제유가의 리스크가 없는 유례 없는 호시절이 도래했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S-Oil(110,5004,500 -3.91%)을 꼽았다.

이 증권사 손영주 연구원은 "유가 상승시 재고관련 이익과 투자심리 개선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유가 하락시에는 정제마진 개선의 재고관련 손실 상쇄 등으로 주가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가 급락에 따른 주가 하락은 '비중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업종 투자 리스크인 유가 리스크 소멸로 주가 상승 탄력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정유 업종이 중장기적으로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는 게 손 연구원의 관측이다.

그는 "저유가가 지속되는 한 수요 탄력적·공급 비탄력적인 석유 제품의 수급 타이트는 당연한 수순"이라며 "저유가와 마진개선의 호시절을 맞이하고 있는 정유 업종에 대해 공격적 대응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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