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이티아이(1,3655 -0.36%)의 자회사 아이엠텍은 'NFC 및 무선 충전 복합 모듈 안테나' 누적 공급 수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무선충전 안테나가 스마트폰의 기본 구성 부품으로 제공되기 전인 2014년까지의 누적 기록으로, 세계 최고의 공급 실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아이엠텍은 무선충전과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동시에 구현한 듀얼 모드 및 트리플 모드 안테나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확보했으며, 관련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얇은 연성회로기판(FPCB) 기술을 적용하면서도 기존 경쟁사 제품 이상의 성능을 확보하는 등 두께 감소와 함께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까지 이뤄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이엠텍 관계자는 "현재 세계 모바일 시장에서 높은 충전 효율과 축소된 안테나 사이즈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지적 재산권 확보까지 마친 만큼 본격적인 매출 확대로 이어나가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이티아이는 아이엠텍 지분 54%를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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