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31일 오전 9시7분 현재 KTB투자증권(6,27010 +0.16%)은 전날보다 280원(9.32%) 뛴 3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장중 한때 3330원까지 오르면서 최근 1년간 가장 높은 주가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NH투자증권(14,80050 -0.34%), 대우증권(9,39040 -0.42%), 현대증권, 유안타증권(4,52010 -0.22%), 한화투자증권(3,13010 -0.32%), 유진투자증권(3,68010 -0.27%), SK증권(1,19010 +0.85%), 삼성증권(36,2000 0.00%), 미래에셋증권 등도 1~5% 상승하며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교보증권(9,88020 -0.20%), 대신증권(13,400100 -0.74%), 한양증권(7,70020 +0.26%) 등도 동반 오름세다.
증권업종지수도 전날보다 2.41% 뛰면서 코스피 업종 중 가장 많이 오르고 있다.

사상 첫 1%대 금리 영향에 증권 업종의 1분기 순이익이 급증할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5년 1분기 커버리지 6개 증권사의 합산 순이익은 41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8.4%,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할 것"이라며 "커버리지 6개 증권사의 2015년 이익전망치도 1조4082억원으로 22.9%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도 "초저금리 영향에 증권업종의 1분기 순이익이 급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높였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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