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31일 비아트론(14,650500 -3.30%)에 대해 올 2분기부터 디스플레이업체들의 설비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원석 연구원은 "국내외 디스플레이업체들의 LTPS, Oxide 관련 신규 설비 투자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비아트론의 주력 제품인 열처리 장비는 해당 공정에 필수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신규 투자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대했던 중국 업체들의 신규 발주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비아트론의 2014년 실적 뿐 아니라, 올 1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다소 밑돌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2분기를 기점으로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 본격화를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비아트론의 신규 수주액은 약 1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2015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14%와 1596% 증가한 701억원과 1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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