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에서 장중 미 달러 흐름과 연동해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9.00원에 최종 거래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04.90원)보다 2.85원 상승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이번 주 미국의 고용 발표 앞두고 강달러가 지속되며 역외 환율이 상승했다"며 "중국 부양 기대와 함께 한국은행에서도 거시 경제 리스크를 강조한 만큼 원·달러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110원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다만 월말 네고 등 달러 매도 압력 또한 꾸준히 나타나 상승세는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100.00~1109.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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