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1,63010 -0.61%) 정기 주주총회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30일 서울 가든파이브에서 열린 신일산업 주주총회가 오전 11시45분께 개회했지만 위임장 접수와 주주명부 확인 등이 지연되면서 중단됐다.

대표이사 직무대행자인 이재철 변호사가 의장 역할을 맡아 개회사를 했고, 이어 감사 직무대행자인 윤병무 회계사가 감사 보고를 했으나 아직 주주확인이 모두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회된 것.

이재철 변호사는 "오전 8시부터 주주 본인과 대리인 확인 작업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안이 첨예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위임장을 철회하거나 위조 사례도 여러건 발견돼 의
결 정족수와 참여 주식수 등을 제대로 확인 후 정식으로 의결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이날 낮 12시15분에 다시 회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나 12시30분이 다 된 현재도 주총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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