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30일 에스에프에이(33,000250 +0.76%)가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의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받아 실적이 큰 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7만3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이정 연구원은 "올해 에스에프에이는 주요 고객사의 디스플레이부문 투자가 지속되면서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와의 높은 시너지 속에 디스플레이용 전공정장비시장에 진출해 중장기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고객기반 확대를 통해 실적 안정성을 나타내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이후 진행되는 중국 패널업체들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투자 본격화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올해 1분기 실적은 중국업체향 장비 공급과 물류장비 공급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하며 양호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57.2%, 208.9% 증가한 902억원, 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 것.

그는 "에스에프에이의 올해 2분기와 3분기 실적도 주요 고객사의 투자 확대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247억원, 143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