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0일 불공정거래 행위로 홈쇼핑 6개사가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며, 단기 수익성 훼손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불공정거래 행위가 적발된 TV홈쇼핑 6개사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143억6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과징금 규모는 CJ오쇼핑(234,600100 +0.04%) 46억원, 롯데홈쇼핑 37억원, GS홈쇼핑(180,5001,100 +0.61%) 30억원, 현대홈쇼핑(105,0000 0.00%) 17억원, 홈앤쇼핑 9억원, NS홈쇼핑 4억원 등이다.

여영상 연구원은 "이번 과징금은 별도기준 연간 영업이익 기준으로 CJ오쇼핑 3.1%, GS홈쇼핑 2.0%, 현대홈쇼핑 1.1% 수준"이라며 "이번 제재로 단기 수익성 훼손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다만 당초 우려되던 수준보다는 과징금 규모가 작다는 점에서 불확실성 해소로도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유통업체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는 불공정거래에 대한 감시는 강화될 것으로 봤다.

여 연구원은 "홈쇼핑업체에 대한 감시 강화에 따른 영업위축 우려는 크지 않다"며 "모바일쇼핑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는 GS홈쇼핑의 2015년 상대 우위 성장성에 주목한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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