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12,350400 +3.35%)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학회 AAOS 2015'에 참가해 인공관절수술로봇 신제품을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큐렉소의 미국 자회사인 TSI는 이번 학회에 참가해 자사 인공관절수술로봇 신제품을 전시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신청한 비구컵 수술법 등 로봇수술을 시연했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이번 AAOS 참가는 자사 신제품의 완성 및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실질적인 마케팅의 시작"이라며 "미국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유럽 일본 등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고, 하반기에는 미국 현지법인을 통한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리서치사 마켓스타트(Marketstrat)에 따르면 전세계 인공관절치환술 시장은 연평균 4.7% 성장해 내년 178억 달러 규모를 넘어 설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75%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시장이고, 중국과 인도 등의 신흥시장도 높은 성장성이 예상된다.

오는 28일까지 개최되는 미국정형외과학회 AAOS 2015는 근골격계 의학전문가를 대상으로 해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전시회다. 전 세계 650여개 기업과 정형외과 전문의 및 관련자 3만5000여 명이 참가한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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