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발(發) 여파에 삼성전자(2,520,0003,000 -0.12%)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만2000원(2.83%) 내린 14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주문은 외국계 창구로 몰리고 있다. 씨티그룹, HSB, 유비에스(UBS), 골드만삭스 등이 주요 매도 창구다. 이 시각 현재 순매도 수량은 4만273주다.

현대차(164,0001,500 +0.92%)(0.59%), SK하이닉스(82,400300 +0.37%)(3.52%), 한국전력(36,250700 -1.89%)(0.66%), 삼성전자우(2,049,00013,000 -0.63%)(2.07%), SK텔레콤(226,5003,000 +1.34%)(1.24%), POSCO(359,0005,000 +1.41%)(0.39%), 제일모직(135,0001,000 -0.74%)(2.59%) 등도 동반 떨어지고 있다.
미국 증시가 경기둔화 우려에 급락하면서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2% 떨어졌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1.46% 내리는 등 큰 폭 하락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 넘게 급락했다.

개장 전에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감소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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