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6일 삼성전자(2,520,0003,000 -0.12%)에 대해 반도체 부문의 이익 증가로 실적 개선이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5만원에서 18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세철 연구원은 "1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늘어난 3조1200억원이 될 것"이라며 "메모리는 D램 20나노 공정 진행으로 경쟁력이 확대됐고 시스템 반도체는 적자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IT&모바일(IM) 부문 영업이익도 2조2600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과 개럭시A5 등 신규 모델 라인업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8200만대로 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와 스마트폰 실적 개선으로 1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5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8조2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기존 추정치였던 26조6000억원에서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된 것.

그는 "반도체는 공정 기술력 확대로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모두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며 "스마트폰은 갤럭시S6에 힘입어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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