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17,650300 -1.67%)가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망에 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0원(5.20%) 뛴 1만3200원을 나타냈다.

교보증권은 이날 아스트에 대해 최대주주의 오르비텍 주식 인수가 매수 기회를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이강록 연구원은 "오르비텍 인수로 시장에서는 아스트의 물량 일부가 오르비텍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타났지만 오르비텍 인수는 대주주가 아스트의 재무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스트는 오르비텍의 함안 공장을 외주로 활용할 수 있다"며 "2013년과 작년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기점으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아스트의 매출이 작년보다 36% 늘어난 90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환 2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산했다.

아스트는 단일 제품을 반복 생산하기 때문에 실적 가시성이 매우 높아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익 확대가 가능할 것이란 게 그의 판단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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