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온(15,500600 +4.03%)이 올해 호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5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온은 전날보다 800원(3.49%) 오른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온은 이날 장 초반 2만4200원까지 오르며 최근 1년간 가장 높은 주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올해 실적이 급증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449% 급증한 13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7억원이 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부터 아모레퍼시픽과 토니모리, 에뛰드 등 주요 수요처의 물량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카타, 일동제약, 롯데홈쇼핑 등 신규 수요처에 따른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309%, 529% 늘어난 201억원, 27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돼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967억원, 134억원이 될 것이란 게 하 연구원의 분석. 이는 작년보다 각각 265%, 516% 늘어난 수치다.

그는 "현재 코스온은 한국 대표 ODM업체인 코스맥스와 한국콜마의 3년 전 성장 시기와 유사하다"며 "주가 수준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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