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12,200100 +0.83%)가 업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하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50원(1.79%) 내린 1만3750원을 나타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넥센타이어에 대해 영업환경 악화를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중국산 타이어의 미국 수입 제한으로 미 시장에서 상대적 기회 요인은 존재한다"면서도 "글로벌 경쟁 심화와 유로화 약세에 따른 평균판가(ASP) 하락으로 영업이익 성장은 정체될 것"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3.6%, 0.3% 증가하는 데 그친 1조8217억원, 20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특히 넥센타이어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역기저 효과와 유럽 수요 부진 등으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4% 줄어든 4380억원, 영업이익은 6.1% 감소한 510억원이 그칠 것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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