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5일 오리온(24,30050 +0.21%)이 중국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이익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송광수 연구원은 "올해 중국을 중심으로 매출 회복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10% 중반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송 연구원은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2조5970억원, 영업이익은 14.7% 증가한 32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1분기 매출액은 7061억원, 영업이익 10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 11.1%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중국 제과사업의 경우 채널 커버리지 확대와 함께 스낵류가 성장을 견인하고 신제품 출시를 통한 추가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봤다. 여기에 원가구조가 우호적인 점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국내 제과사업의 경우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송 연구원은 "올해 수요는 저점에서 출발하지만 합병 시너지와 비용 통제로 전년대비 영업이익 120억원 이상의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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